Capitaine의 눈으로 본 세상
나는 Capitaine이다.
난 어느 섬 안에 살고 있다.
섬은 매일매일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
곳이며, 끈질기게 버틸 수 있게
하는 곳이다.
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르는 새 이곳에
왔고,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했다.
갓난아이, 어린 시절을 지나 지금은
중학생쯤 됐을까? 생각해본다.
하루하루 생동감 넘치는 환경에서
성장하고 있는데, 한편으론 이 곳에
갇혀 있다는 마음에 답답함도 있다. 외롭기도 하고 단조로운 삶 때문에
무료하기도 하다. 그래서 때때로 미칠 듯
벗어나고 싶어진다.
다행히 요동치는 마음이 머지않아
잡힌다. 이때 이 모든 것을 견디며
성장하는 날 보며
마음 깊은 곳으로부터
기쁘다.
나의 외로움, 결핍, 내면의
문제와 맞서 싸운다.
수많이 실패하고 좌절하지만
다시 싸우러 나간다.
이건 마치 쇠똥구리가 묵묵히 자기 집을
만들기위해 끊임없이
쇠똥을 굴리는 것과 같다.
비로소 섬에서 섬 밖으로부터
나를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.
섬 밖의 파도에 휩쓸려 살다가 알게된
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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